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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의 숭고함 미디어아트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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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의 숭고함 미디어아트로 재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이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난다.

전남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정선휘 월출산을 참하_7인 작가전ⓒ영암군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하드웨어는 앞으로 'AI 활용 월출산 미디어아트', '명화 활용 월출산 미디어아트', '키오스크 특화 인터랙션 콘텐츠' 등을 상영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미술관이 월출산이라는 자연자산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해 방문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등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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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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