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기획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10일부터 4월25일까지 공모를 진행됐으며 총 14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창의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고 심사에는 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를 포함해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 7인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주현제·이종진 건축사, ㈜크레파스 건축사사무소, ㈜에스샵 건축사사무소, ㈜민앤동 건축사사무소, BAEK Architekten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 중 지명설계 공모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최종 실시설계를 확정하고 이후 단계별 절차를 거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복지시설 건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전사회복지회관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복지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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