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의 장미로 꾸며지는 장미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울산대공원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미원은 향기가 풍부한 신품종과 입체적 경관 조성을 위한 교목형 장미 등으로 대거 교체하고 행사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장미 개화 상황을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축제 첫날인 21일 개막식은 개막 퍼레이드, 초대형 장미 조형물 점등식, 불꽃·레이저쇼,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22일부터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 지역문화예술인의 열린무대인 '러브뮤직 콘서트', 매직쇼와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이뤄지는 게릴라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SK광장에는 '어린이장미원'을 마련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쉼터로 구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티니핑'과 함께하는 팬미팅, 포토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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