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대학 RISE 지원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16일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회의실에서 ‘대학 RISE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정겸 총장을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대학 RISE 지원위원회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by Education)사업과 관련한 대학의 주요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방안 제언 등 위원회 주요 결과를 교육부 및 중앙·지역 RISE 위원회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대교협 대학 RISE 지원센터 및 위원회 소개, 대학-지역혁신 TF 정책연구진 및 교육개혁지원관 간담회 논의 결과 보고, 대학 RISE 지원 실무위원회 주요 논의 결과 보고, 기타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향후 중점 추진과제 및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정겸 위원장은 “올해부터 RISE 체제 아래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대학 RISE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회원대학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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