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회 전국어머니배구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포항 포스코 한마당체육관과 포항공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7개 팀과 일본 1개 팀 등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 대회는 (사)한국어머니배구연명이 주최하고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가 공동주관한다.
이 대회는 故 박태준 회장의 부인 장옥자 여사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는 관계로 포스코도 후원을 하고 있다.
전국어머니배구대회는 1971년 영부인컵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가 깊은 대회다.
대회장인 박점희 (사)전국어머니배구연맹 회장은 “반세기를 넘어 이어온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회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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