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역 공약 구체화를 위한 자리를 갖고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승환 미래부산 정책단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복조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수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부산 정책단과 의정자문단, 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김문수 후보의 7대 공약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본사 이전,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 북항재개발 조속 추진 등이다.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이 전원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각 분야별 상임위원장들이 구체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7대 공약을 실현 가능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법적인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정책단장은 "부산시민들의 삶의 행복을 위해서 모든 공약이 실현 가능할 수 있도록 김문수 대통령 후보께 오늘 회의 내용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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