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극복 위해 '기술 높이고 가격 낮추는' 혁신 필요성 확인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 ‘에코톡톡’을 통해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분석하며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에코프로는 ‘김연경 선수의 월드클래스가 된 이유’라는 콘텐츠를 통해 ▲긍정 마인드 ▲글로벌 진출 ▲기술 혁신 ▲서번트 리더십 ▲팬과의 소통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김연경 선수의 20년 배구 인생에서 얻은 경영 인사이트를 전했다.
최근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는 점을 김연경 선수를 통해서 조망했다.
현재 에코프로는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해외 진출을 통해 ‘기술은 올리고 가격은 파괴’라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특히 청소년 시절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던 김 선수가 기본기를 다지며 기회를 준비했던 긍정적인 태도, 해외 리그 진출을 통해 스스로 한계를 확장해 나간 ‘도전 정신’에 주목했다.
또한 일본·터키·중국 등 다양한 리그 경험을 통해 기술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한 점과, 팀을 위해 몸값을 낮추고 헌신을 실천한 서번트 리더십은 에코프로가 추구하는 기업문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의 사례는 기술력과 리더십,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도전과 혁신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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