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자치도 군산시 한 횟집에서 발생한 악의적 사칭 범죄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은 의원실을 사칭한 노쇼·매입의뢰 사기 범죄’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강력히 부인하며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영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군산의 한 횟집에서 의원실을 사칭한 인물이 75만 원 상당의 식사 예약과 함께 1,600만 원 상당의 양주 매입을 요청한 범죄가 발생했다.

다행히 대통령선거 기간 중 양주 주문을 의심한 식당 주인의 기지로 인해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 의원 사무실 측은 사건 인지 즉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으며 해당 업주와 직접 통화를 통해 사건의 전후 과정을 설명했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사건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방해하려는 세력의 조직적인 시도로 보이며 의원실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악의적 사기 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선거 기간 중 정치인과 정당 캠프를 사칭하는 노쇼·매입의뢰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기 예방을 위해 국회의원 사무실이나 정당 사무소 등에 사실 여부를 재확인하는 등 소상공인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사기 예방을 위한 지역 내 홍보와 함께, 유사 범죄 근절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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