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한농연 전북')가 지난 2022년 5월에 이어 이재명 후보를 다시 한번 지지하고 나섰다.
한농연 전북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제21대 대선 농정 요구사항으로 8대 농정목표, 세부과제 20개 항목을 요구했으나,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다른 정당의 후보들의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무관심이 한탄스럽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훈구 한농연 전북회장은 "비상계엄이후 아직도 사회가 어수선하고 경제는 암울하기만 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기후위기, 식량위기, 식량주권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인 농업을 철저하게 안정적인 기후농정, 소통농정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약속에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준비한 안심농정에 우리가 답해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을 지켜낼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실천력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업이 소외되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갈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1만4000 전북후계농은 정치이념을 떠나 실용적 가치로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가장 확실한 제21대 대선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오는 22일 한농연 중앙연합회 주최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후 2시부터 주요 4당을 초청해 '선택 2025! 농정비전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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