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오는 6월 중 출시한다.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상품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익숙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정서적 공감까지 더했다.
입출금통장은 최대 연 2.5%, 적금통장은 최대 연 8%의 금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 꿈씨적금 가입자가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2만 원도 추가로 지급된다.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출시는 ‘2024년 공무원 제안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을 하나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현실화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금융상품을 접목해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엑스포의 추억과 아이들의 미래를 잇는 금융상품인 만큼 꿈씨 캐릭터 확산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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