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오토바이 절도범 및 무면허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5시 30분경 5명이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한 중, 그 중 한 명이 오전 6시 20분 골목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도해 운전하는 모습이 관제센터에 포착됐고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절도범은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절도범은 가위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4월 12일에도 망정동 소재 술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주취자를 신고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 미귀가자·주취자 등 안전귀가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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