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맞춤형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문금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지역의 실정과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공약으로,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 실질적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별 주요 공약을 보면, 먼저 고흥군은 △광주~고흥 고속도록 건설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비행체 산업 허브 육성 △그린수소 기반 스마트팜 혁신밸리 에너지 자립화 지원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등이다.
보성군은 △경전선·남해선 고속전철 조기 개통 △국도 18호~보성읍 간 진입도로 개선 △벌교 국도 2호선 부체도로 출입로 개선 △영산강·섬진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규제사항 개선 △국도 77호선 노선 변경 등이다.
장흥군은 △노벨 문학관 건립 △대한민국 문화관광기행특구 특화 발전 지원 △대덕읍 신리~장흥읍 순지 국도 23호선 4차로 확장 △안양면 기산~사촌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농업 및 생활기반 시설 확충 등이다.
마지막으로 강진군은 △제2 국가다산청렴연수원 건립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화 지원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 △국도 23호선·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 △강진군 육아수당 국가정책으로 확대 등이다.
문 의원은 "고·보·장·강은 남해안과 내륙을 잇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지키는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맞춤형 공약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약속이다"며 "고·보·장·강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대한민국의 변화로 만들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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