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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당 지적' 후보 배우자 토론에 "한국 정치가 세계 노멀 만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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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당 지적' 후보 배우자 토론에 "한국 정치가 세계 노멀 만들수도"

강승규 국민의힘 선대위 홍보본부장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대선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 토론을 두고 "배우자도 우리 정치사 중심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토론회 한번 해 보자 이런 취지가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강 본부장은 2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한국 정치가 굉장히 양극화되다 보니 그 속에서 배우자들이 전면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 않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혜경, 우리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께서는 경기도에 여러 가지 이유도 있고 법카 논란도 있다"면서 "그러니까 이런 부분 등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도 있다면 배우자들이 한번 나와서 그런 것들을 공개 검증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김문수 후보자의 설난영 그 배우자 여사께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스캔들 하나 없다"며 "그러니까 당당하게 한번 배우자도 토론회 한번 해 보자 이런 취지가 아닌가 싶다. 혁신 비대위원장이 젊으니까 그런 제안이 나오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배우자 토론은 외국에서는 사례가 없다"는 진행자 지적을 두고는 "사례는 없지만 한국 정치가 세계 노멀을 만들어 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며 "배우자도 토론회에서 노멀이 되면 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2에서 열린 여성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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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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