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1톤 트럭 도로 배수로 전도…70대 운전자 심정지

경북 포항에서 1톤 포터트럭이 산비탈에 전도돼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3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의 한 국도를 운행하던 1톤 트럭이 산비탈 배수로에 전도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포터트럭 운전자 A(70대)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의 한 도로에서 1톤 포터트럭이 산비탈에 전도돼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