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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만화도시 부천' DP 조형물 중동IC 인근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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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만화도시 부천' DP 조형물 중동IC 인근에 설치

경기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의 브랜드 및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IC)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부천 중동 나들목(IC)에 설치한 만화 이미지 송출 디스플레이 조형물 ⓒ부천시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지난해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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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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