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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불법선거, 강력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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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불법선거, 강력 대응하겠다"

청년·대학생·지방의원·법률가 등 400여 명 규모 ‘공명선거감시단’ 가동

이재명 후보 대상 허위사실·흑색선전 집중 감시 등 24시간 온·오프라인 감시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공명선거감시단 단원들이 21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공명선거감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감시단은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전문가와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청년·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현장 감시에 참여할 수 있는 도내 지방의원 300여 명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네거티브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24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내 60개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수집·분석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당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현수막·벽보 훼손과 선거운동원 폭행 사건 등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관련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방침이다.

또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의 무작위 임명장 발송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 전역에서 유사 사례를 취합한 뒤 법률적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기표 경기도당 선대위 현안대응본부 공동본부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불법과 가짜뉴스로 오염되고 있다"며 "공명선거 실천은 정당의 책무이자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약속으로, 오늘부터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해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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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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