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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마트24와 '지역 살리는 상생 프로젝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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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마트24와 '지역 살리는 상생 프로젝트' 협약

행안부, 산불 피해지역인 하동·산청 지원하고자 협약 제안

경남 하동군은 21일 행정안전부·이마트24·산청군과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비롯해 이마트24 최은용 상무, 이삼희 하동 부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산불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양 지역(산청·하동) 생산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마트24와 지역 살리는 상생 프로젝트 협약. ⓒ하동군

하동군과 산청군은 산불 피해지역임과 동시에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양 지역을 행정적·경제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제안을 이마트24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진 것이다.

이마트24는 하동군 옥종면의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리 볶음정찬, 토마토 치킨샌드위치를 개발해 6월 초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종면은 산불 직접 피해지역으로 토마토·방울토마토는 물론 군의 대표 딸기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어느 때보다 컸던 산불의 여파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군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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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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