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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장수군 '지역활력타운' 선정에…박희승·최훈식 '찰떡공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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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장수군 '지역활력타운' 선정에…박희승·최훈식 '찰떡공조' 있었다

장수군 "박 의원의 지원사격 큰 힘 됐다" 설명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는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 선정 배경에는 정치권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엄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박희승 의원과 최훈식 장수군수의 '찰떡공조'가 가동되며 홈런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장수군이 국토교통부와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배경이 새삼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장수군의 지역활력타운 기본구상 ⓒ장수군

장수군은 이번 사업이 산악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악레저와 휴양문화 콘텐츠를 살려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와 생활, 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치휴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약 7만9800㎡ 부지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1억원을 들여 청년임대주택과 체류형 복합단지 등 8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또 커뮤니티와 공유주방을 포함한 치휴(休)센터와 치휴(休)공원을 조성해 거주·체류와 정주·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는 게 장수군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장수군이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다는 전언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정부의 공모사업 취지에 맞게 처음부터 진두지휘한 데 이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품을 들였고 박희승 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최종 선정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희승 의원은 "장수군은 전국 260개 지자체 중 4번째로 인구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특단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의 도전이 펼쳐지는 기회의 장수군으로 도약할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승 의원은 "인구소멸이라는 벼랑 끝 위기 앞에서 소중한 도약의 씨앗을 얻은 만큼 지방의 내일을 활짝 꽃 피우겠다"며 "사업을 준비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장수군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기회"라며 "주거와 일자리, 체류 인프라를 아우르는 지역활력타운이 완성되면 청년층 유입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 장수군민 모두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활력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주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역활력타운이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재생 모델로서 지역의 미래 정주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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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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