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사업자와 종사자들이 모인 대한운전공제회 경기지부 소속 회원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대한운전공제회 경기지부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는 수원시의회 김동은·오세철 의원, 대한운전공제회 한민수 이사장과 대리운전기사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민수 이사장은 “대리기사들은 제도 밖에서 외면받으며 불안정한 노동 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리운전 노동자 노동권 보호 강화 ▲산재보험 확대 적용 ▲플랫폼 노동자 처우개선 및 안전 확보 등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 플랫폼 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산재보험 확대 적용 등 실질적인 행정으로 약자와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실천한 현장형 리더”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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