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창업가 102명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을 한 천안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 대표단 10여명은 이날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지역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천안은 산업·교육·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청년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상승, 임대료 부담,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우리에게 큰 희망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화폐 발행 확대, 소상공인 전용 금융 지원, 공공 유통플랫폼 연계 등은 실제로 우리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들이다. 이재명 후보 당선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문진석 의원은 지역 청년 소상공인·창업가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소상공인·창업가 대표들은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고정비 부담 완화, 지원제도 개선, 판로확대 지원, 맞춤형 금융 지원, 외국인근로자 활용제도 개선, 배달앱 및 카드수수료 구조 개선 등을 요구했다.
문진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 현실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며 “오늘 들은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