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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진짜 대한민국 열자" vs 조배숙 "따뜻한 격려 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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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진짜 대한민국 열자" vs 조배숙 "따뜻한 격려 힘 난다"

'반환점 돈' 선거운동…전북 여야 도당위원장 유세 분석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23일로 반환점을 돌며 전북의 여야 전북 총괄선대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지지호소 유세전도 가열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북 선대위를 총괄하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여야 도당위원장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골목골목을 누비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하루 24시간을 잘게 썰어 25시간으로 쓰고 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하루 24시간을 잘게 썰어 25시간으로 쓰고 있다. ⓒ이원택 위원장 페이스북

투표율 90%와 이재명 후보 득표율 93%의 '쌍끌이 90%대'를 견인하기 위해 매일 20여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을 접촉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각급 기관·단체들과의 간담은 물론 지역구인 군산과 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을 수시로 돌며 민심과 소통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벽 시내버스 배차 직전 방문인사부터 전통시장 방문 등 골목골목을 돌며 내란 종식과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지난 21일의 경우 김제지역 유세에 군산대야장 방문, 전북음악단체 협약,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협약 등과 함께 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익산에서 열린 원광대병원 개원식에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사전투표를 통해 전북의 힘을 보여달라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등 한숨을 돌릴 겨를 없이 뛰고 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도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보수층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악전고투 속에 땀을 흘리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어서 가뜩이나 힘겨운 싸움이지만 조 위원장은 지치지 않고 14개 시·군을 돌려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22일에는 김제 전통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강조했다.

이달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당시 오차범위 밖이었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며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따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낚아채는 골든크로스를 넘어 압도적인 승리로 나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뛰겠다는 각오이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도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보수층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악전고투 속에 땀을 흘리고 있다. ⓒ조배숙 위원장 페이스북

실제로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안팎에서는 1차 토론회 이후 김문수 후보의 전북 지지 열기도 달궈지는 모습이라며 고무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조배숙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길에 전북 유권자들에게 김문수 후보의 비전과 능력을 설명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 몸은 조금 지쳤지만 거리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지지자분들의 응원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변화된 지지 기류를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야말로 정치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성과 유능함을 모두 겸비한 인물"이라며 "전북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청렴하고 유능한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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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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