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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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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 필요”

전동킥보드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면도로에 아무렇게나 놓여진 전동킥보드가 보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의 진행을 막기도 한다. 무면허로 마구 달려 행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음주 후에 이용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맨몸이 노출되는 구조상 사고의 치사율이 5.6%로 전체 사고 평균인 1.3%보다 월등히 높다. 위험은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갑작스런 킥보드의 출현이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2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금오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도 함께 알렸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등굣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뒤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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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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