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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사·입시 상담 생성형 AI '하이라이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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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사·입시 상담 생성형 AI '하이라이티' 도입

개교 45주년 기념…학생·교직원·시민들에 교육, 입시, 유학 등 24시간 상담 지원

광주대학교가 맞춤형 답변과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사 지원 AI 하이 라이티(Hi-Lighty)를 개발·보급한다.

23일 광주대에 따르면 개교 45주년 기념해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하이라이티는 교내 사이트를 통해 24시간 학사·교육·입시·유학 등의 상담을 지원한다.

하이라이티는 생성형 AI 상담 방식으로 재학생의 학사·취업 등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사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또 예비 광주대생과 학부모에게 수준 높은 입시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도입한 시나리오 기반의 챗봇 서비스는 정해진 질의응답만 가능하고, 맞춤형 답변이 어려워 실효성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하이라이티는 매일 교내 데이터를 학습하고 A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광주대 홈페이지에 적용된 생성형 AI 하이라이티ⓒ광주대

일반 이용자도 하이라이티를 통해 광주대학교의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학의 AI 서비스를 교내외 전체로 서비스하는 국내 첫 혁신 모델인 하이라이티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업체 클라썸과 협력해 개발했다.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 AI가 답변을 생성하기 전 실시간으로 질문에 맞는 데이터를 검색·검증·답변한다. 답변할 수 없는 경우 '답변 불가'로 응답하고 관리자에게 문의할 수 있도록 제공해 생성형 AI서비스의 대표적인 문제로 알려진 AI환각 현상을 최소화했다.

광주대는 하이라이티를 활용 올 2학기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아이디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개인의 수강, 휴·복학, 졸업사정 등의 개별화된 학사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상우 광주대 정보전산원장은 "광주대학교는 AI중심도시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사학명문으로 대학의 혁신적인 AI 학사 지원 서비스를 위해 '하이 라이티'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대학 관련 정보를 얻고 최신 AI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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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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