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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신종 재난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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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신종 재난 대응 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5개 기관 협업으로 현장 대응력·대피 절차 집중 점검

▲대전교통공사가 신종 재난유형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판암역 승강장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신종 재난유형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열차 내 화재와 이로 인한 역사 내 정전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이용객 대피동선 점검, 현장 조치 절차 등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대전교통공사,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대전시설관리공단, 판암역 내 임대업체 등 5개 기관과 업체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발생 상황에 대응하며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발생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차 1대와 함꼐 엔진펌프, 발전기, 수중펌프 등 실제 재난대응 장비가 투입돼 화재 진압과 긴급복구 과정을 실제와 같이 수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처럼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요소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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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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