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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향하여' 전남드래곤즈, 인천 원정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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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향하여' 전남드래곤즈, 인천 원정 승리 다짐

시즌 중반 선두권 판도 '분수령'

▲충북청주전에서 마수걸이 골 맛을 본 전남 주장 발디비아ⓒ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K리그2' 1위와 2위를 달리는 인천과 전남이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든 리그의 선두권 판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 경기는 1라운드 로빈(1~13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자, K리그2 1위 인천과 2위 전남이 정면으로 맞붙는 빅매치다.

인천은 현재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3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7경기 연속무패, 승점 25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시즌 3분의 1을 지나는 시점에서 전남이 승리하면 선두 싸움이 혼전으로 빠져들고, 인천이 승리하면 독주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1위 도약을 위해 기회를 보는 전남은 최근 성남(2대1)에 이어 충북청주와 홈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주장 발디비아가 부상에서 복귀에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김예성과 김도윤이 골맛을 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인 인천은 리그 최강의 전력이란 평가다. 무고사, 제르소 등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9경기에서 8승 1무(7연승 포함)의 놀라운 기록을 작성 중이다.

두 팀 상대 기록은 12승 20무 14패로, 모두 K리그1에서 나왔다. 이번 맞대결은 K리그2 최초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전남 관계자는 "'7경기 무패'의 전남과 '9경기 무패'의 인천, 리그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양 팀의 이번 맞대결 결과는 선두권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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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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