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광역시, 부패신고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광역시, 부패신고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 구축

갑질·부패·비리·소극행정 원클릭 신고…6월부터 본격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공직사회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신고시스템 '부패 알릴레오'를 구축하고, 6월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갑질, 부패, 비리, 소극행정 등 부패행위 유형에 따라 ▲부조리신고센터 ▲소극행정신고센터 ▲예산낭비신고센터 ▲채용비리신고센터 등 여러 신고사이트를 찾아 접속해야 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광주광역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를 구축했다.

▲부패 알릴레오 포스터ⓒ광주광역시

이 시스템은 시민이 신고유형을 선택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신고시스템으로 즉시 연결되며, 복잡한 검색 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유형별로 안내되는 아이콘과 간략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신고 목적에 맞는 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속 기능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광역시는 통합 신고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포스터와 배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통합 신고시스템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제도 개선과 편의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