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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광양매실' 2025년 첫 출하식…6월까지 지역 농협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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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광양매실' 2025년 첫 출하식…6월까지 지역 농협 수매

생산량, 전년과 비슷한 5100여 톤 전망

▲25년산 명품 광양매실 첫 출하식ⓒ광양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명품 광양매실'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27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이 열렸다.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 첫 출하를 축하했다.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저온 피해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판촉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실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가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및 홍보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광양시에서는 앞으로도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생산 및 유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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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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