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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찌르면 돈 드림" 온라인 글 올린 대학생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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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찌르면 돈 드림" 온라인 글 올린 대학생 자수

경찰, 자수 전 신원 특정…"경위 조사 방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0대 남성 A 씨는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찾아 자수서를 제출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아주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다.

이 후보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다. 해당 간담회는 1시간10여 분 만인 낮 12시 15분께 종료됐으며 이 후보가 교정을 나설 때까지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전날 해당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A 씨가 자수하기 전 이미 신원을 특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청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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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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