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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50%' 목표 내건 전북 야권…"1초 결심이 5년 미래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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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50%' 목표 내건 전북 야권…"1초 결심이 5년 미래 바꾼다"

"내란 세력 심판하고 진짜 대한민국 열자" 주장

전북의 야권이 21대 대선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둔 28일 '사전투표율 50% 달성' 목표를 내걸고 지역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전북조국혁신위원회'는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번 재외국민 투표율이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단지 수치가 아니라 새 시대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분출한 것"이라며 "전북에서 사전투표율 50%를 달성하고 본투표까지 90% 투표율에 93% 득표율을 실현해 새로운 전라북도의 시대를 열자"고 밝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의 5월 24일 전북 익산 유세에 나서 사전투표 참여 등을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

전북의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48.6%를 기록해 19대(31.6%)보다 크게 상향조정된 바 있다.

전북 정치권은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50%를 상회할 경우 최종 투표율(90%)과 목표 득표율(93%)의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며 사전투표를 '첫 시험대'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전북조국혁신위'가 사전투표율 목표치를 50%로 올려 잡고 2030세대 등 각 연령대별로 투표 참여 독려에 적극 나선 것이다.

위원회는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세 차례의 TV토론을 언급하며 "윤석열과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 후보, 갈라치기로 혐오와 분열을 조장하는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제 국민이 그들을 투표로 심판을 차례"라고 강조했다.

전북조국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전북지역 사전투표율 50%를 달성을 목표로 전화·문자·대면 접촉 등을 활용한 '1대 1 사전투표 호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1초의 결심, 1표의 책임이 5년의 미래를 바꾼다"며 "이미 '두 발로, 골목골목 경청 투어 캠페인'을 마치고 지역 조직 중심으로 사전투표 독려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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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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