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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산림기술자들이 28일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적임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 여수시 주철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약과 정책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광주·전남지역 산림사업 시공업체와 산림엔지니어링업체 대표자 및 현장 근로자, 산림기능인 작업단원 등 산림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폭적인 협력과 지지를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 12·3 내란 이후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국민에 대한 진정성과 헌신적 노력에 깊은 신뢰와 지지를 표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이 후보의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이 대한민국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산림기술자들은 전국의 산림기술자들과 긴밀히 연대해 산림사업 업체의 생존권 보장과 국토 보전, 그리고 산림기술자들에 대한 공정한 대우와 정당한 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치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매년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등 실질적인 산림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과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을 비롯해 김화신 전남도의원,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광주·전남지부 김선호 회장과 오철웅 사무국장, 조한규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광주·전남지부 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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