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남 동부권 지자체장들도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여수시 만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고,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전 9시 순천시 중앙동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전 9시 30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부인 국금옥 여사와 투표에 참여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전 8시 30분쯤 산동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지자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투표일이나 본 투표일에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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