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27일 김성제 시장과 부시장·국장 등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29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 서약 참석자들은 신뢰받는 청렴 도시 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직위를 남용한 청탁 금지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청렴 행정의 모범이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초석”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선두에 서서 한마음으로 청렴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찾아가는 부패 방지 교육, 출근길 청렴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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