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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반려동물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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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반려동물 관광도시 도약

신규 관광수요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 기대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전경 ⓒ임실군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반려동물 동반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힐링캠프'를 테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군은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예산에 군비 5000만 원을 추가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개장 예정인 오수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한 의견관광지 등 관내 인프라를 활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임실N펫스타와 임실N치즈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운영하고 있어, 축제 기간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의 계절별 테마를 선정해 임실군 사계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잘 알려진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의 고장인 오수 지역에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18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 공공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펫추모공원을 운영 중인 군은 반려동물 지원센터(오수반려누리), 반려동물 동반 가능 캠핑장 등 시설도 구축 완료했다.

향후에는 세계 100여 개 나라의 유명한 애견 동물원과 애견 호텔도 추가로 건립해 임실군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임실군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산업과 사계절 축제를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생활인구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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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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