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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의 기반 ‘용인 플랫폼시티’, 주민 불편 사전 해소

용인특례시, GH·용인도시공사와 착공보고회 개최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예방 위해 치밀한 대책 마련 방침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신갈동 및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9000여㎡(약 83만 평 규모)에 조성되는 첨단산업 부지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AI·바이오 관련 R&D센터 등 첨단산업의 여러 기업들이 투자하고, 시민 거주공간과 호텔·컨벤션 시설 등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설 부지를 조성하는 이번 공사는 용인시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매우 중대한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해 총 6000억 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조성공사’는 △단지조성 △지하차도 △방음벽 △보도육교 등 각종 구조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는 3개의 공구로 나뉜다.

1·2공구는 GH가 맡아 2030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용인도시공사가 맡은 3공구는 2027년 5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최근 사업시행자인 GH 및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부지 조성공사 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및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의 마련을 강조했다.

또 공사현장 주변 지역 주민과 소통체계를 구축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 안내와 협의가 필요한 점과 사업구역 내 공공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편, 시는 단지 조성 후 인수할 기반시설에 대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세부적 협의를 위해 시와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기반시설 실무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플랫폼시티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GH 및 용인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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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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