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도는 올해 전년도(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를 진행했고, 시는 2그룹(6~30억 원, 11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앞서 021~2022년 우수와 2023년 최우수 및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된 성과다.
이에 따라 시는 총 7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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