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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민주당 환호·박수 … 고향마을 예안면 도촌리에서는 “용 났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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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민주당 환호·박수 … 고향마을 예안면 도촌리에서는 “용 났다” 환호

출구 조사 이재명 후보 1위 기록… MBC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

제 21대 대통령 선거. 6·3 조기대선 3일 저녁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 및 이 후보의 고향 경북 안동 예안면 도촌리에서 지지자들이 양손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질렀다.

▲6·3 조기대선 3일 저녁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는 양손에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질렀다. ⓒ 독자제공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이제 관심은 TK 지역의 득표율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의 'TK 30%대 득표율','안동 40%대 득표율' 이 실현될 경우 그 영향력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집권 명분을 통해 TK 단체장 배출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예측했고, 오후 10시 47분께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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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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