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치권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전북 지지율 82.6% 기록과 관련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전북 대도약을 위한 공약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5선의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하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통령을 이토록 평화적인 방법으로 헌법에 의거해 파면하고 위대한 국민들의 선거를 거쳐 염원하던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다시 한 번 눈앞에 있다. 민주주의는 무능한 지도자로 인해 상처입었지만 더욱더 두꺼운 새살이 돋아났다"며 "국민의 선택을 기쁨을 넘어 큰 책임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 윤석열 정부가 망친 실정부터 하나하나 돌려놓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4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도 페이스북에 '진짜 대한민국,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국민이 이겼다. 진짜 대한민국의 시작이다"며 "드디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다"고 대선 승리를 자축했다.
이춘석 의원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향해 이제 이재명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3선의 김윤덕 의원(전주갑)도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다"며 "전북도민께서 선택하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민생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성장과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윤덕 의원은 "내란 잔당이 멈춰 세웠던 전북의 꿈, 신재생에너지와 공공의대, 첨단농업, 올림픽, 전북형 광역 교통망 등 전북의 오랜 숙원들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를 위한 희망을 심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부터 '진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전북의 광역 공약과 14개 시·군 공약의 내실있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전북도당은 진짜 대한민국 건설과 전북의 대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며 "전북 7대 공약과 시·군 공약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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