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탁월한 식감·감칠맛' 고흥 다시마 본격 출하…올해 500톤 생산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탁월한 식감·감칠맛' 고흥 다시마 본격 출하…올해 500톤 생산 기대

2025년산 다시마 풍작 기원제·초매식

▲말린 다시마를 살펴보는 공영민 군수ⓒ고흥군

탁월한 식감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2025년산 고흥 다시마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어업인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첫 경매가 이뤄진 고흥산 다시마는 햇빛과 해풍 등 자연조건 덕분에 색이 짙고 품질이 우수해 국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감과 감칠맛이 타 지역 제품보다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다시마는 또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하며,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탁월한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영민 군수는 초매식에서 "고흥산 다시마의 품질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해조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의 마른 다시마 위판 실적은 502톤, 40억 원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약 5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