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대변인단은 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출범은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며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였고,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무엇보다 52%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경기도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민의 선택이 이재명 정부 탄생의 교두보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무너진 민생을 시급히 복원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뤄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자치분권 완성으로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변인단은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경기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에 서서 도민과 함께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지켜내고, 여·야·정이 소통하고 협치해 지방정부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경기지역은 1171만 5343명의 유권자 중 929만 8027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전국 투표율과 동일한 7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52.20%(482만 1148표)를 득표하며 37.95%(350만 4620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8.84%(81만 6435표)를 얻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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