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일, 제30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12개 읍면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예천군 12개 읍‧면과 23개 실‧과‧소가 합동으로 참여해 하천, 들녘, 도로변 등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 및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폐기물 불법 투기 사각지대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에 힘을 쏟았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과 관계자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만 0.25톤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예천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에 다시금 동력을 부여하고,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클린예천 조성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대규모 청소 활동도 중요하지만,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예천군은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시 중이니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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