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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지원센터 개소 10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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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지원센터 개소 10년 기념행사

경기도는 지난 4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민호·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내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 10년 기념 행사 현장 ⓒ경기도

먼저 사전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넓은 세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흥·의왕·화성시의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에서는 공예 키링, 쿠키, 커피 등을 제공했다.

이어 본행사 1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10주년 운영 보고, 청소년 축하공연이 열렸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수는 9만 65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이들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경기도학교밖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공통사업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문화활동,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꿈울림카드’,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내일지원 프로그램’, 전국 최대 규모 학교 밖 청소년 행사인 ‘꿈울림 축제’ 등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도 운영하고 있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조금 다르게’ 자라고 있는 중”이라며 “이들을 향한 편견 없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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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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