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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기념식·피크닉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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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기념식·피크닉 등 행사 다채

기념식·보훈 교실·프로야구 유공자 후손 시구 등

광주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5일 광주보훈청에 따르면 현충일인 오는 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거행되고, 같은 달 25일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린다. 유공자와 유가족, 지역 기관장이 함께 참석해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보훈청은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단체장과 시민, 학생이 함께하는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2024년도 광일보훈대상 및 호국보훈의 달 포상식ⓒ광주보훈청

보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는 오는 9일 보훈교실 '나라지키미'가 열리며, 11일에는 정암초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대규모 현장참여 프로그램, 13일 대촌중앙초 학생들과는 교외 보훈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보훈과 예술, 놀이가 결합된 야외 피크닉 행사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려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보훈의 의미를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독립‧호국‧민주유공자의 후손들이 시구와 시타, 시포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예정됐다. 호국보훈 영상 공모전, 지역 호국영웅 사진 전시회 등도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존경과 감사를 바치는 한편, 보훈이 특별한 누군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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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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