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펼친다.
시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1인 가구 여부 무관)와 저소득층(기초수급·차상위) 여성 1인 가구를 비롯해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및 여성 가구(주민등록상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상 가구에 창문 잠금장치와 휴대용 비상벨 및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하며,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며,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 카메라’다.
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일까지 총 450여 개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모집 가구 보다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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