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간부 공무원들에게 새정부 출범에 맞춘 '적극 대응'을 강조했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시민홀에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제21대 대선 선거업무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출범하는 만큼, 정책과 동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구술 등을 통한 지역의 역사적 사실 조명, 전통문화와 풍습의 체계적 기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결혼·임신·출산·육아 정책 관련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및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당선작은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것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해 야생동물 피해 대책 마련△ 매실 작황 급감 피해 지원책 마련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부대시설 조성 철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우수기 대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추진 등을 지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