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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면에 첫 공공개방주차장 92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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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장면에 첫 공공개방주차장 92면 조성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5일 이천시 공공개방주차장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마장면 오천리에 92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우방 소유의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와 ㈜삼라마이다스 소유의 450-8번지 등 2개 부지에 대해 토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총 92면(41면·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은 오는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시는 이달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해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시는 앞으로도 주택가·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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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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