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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적극행정 마일리지로 현장 혁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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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적극행정 마일리지로 현장 혁신 강화

군민 중심 행정 실현

강원 정선군은 공직사회의 자발적 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12월까지 ‘2025년 정선군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실천과 책임 있는 자세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단순한 업무 처리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선군

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실무자가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고 자발적으로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과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내부 포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적극행정과 혁신활동, 공모사업 참여, 규제 개선 실적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기준 이상 점수를 받은 공무 ㅋ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1일 부여 ▲정선아리랑상품권 지급 등의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포상은 연말 일괄 평가 방식이 아닌, 월별 실적을 반영해 신속하게 이뤄져 공직자가 일상 업무 속에서 꾸준히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해, 현장에서 공무원이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우수한 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재난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 ‘붕괴위험지역 분석’ 사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 운영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청장년 인재 양성, 승차벨 서비스 도입,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 사례가 발굴됐다.

이러한 실천들은 부서 간 공유를 통해 전 부서로 확산되며, 행정 역량 전반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올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의 본격 시행을 통해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인구감소 대응, 군정 주요사업 추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정선부군수는 “공직자 개개인의 적극행정 실천이야말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공정한 평가와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행정 성과가 군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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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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