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단독 1000원!…경기도, 가천대·평택대 '대학생 천원매점' 도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단독 1000원!…경기도, 가천대·평택대 '대학생 천원매점' 도입

대학생들이 생필품, 먹거리 등을 단돈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9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 평택대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천원매점' 업무협약식 ⓒ경기도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김민성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신유성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운영을 맡는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이다.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학생 주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대의 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