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 특별무대에서 '우리함께 가봄 내손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마을축제는 '인덕원센트럴자이아파트8기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참여, 소통, 나눔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첫 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태권무, 라인댄스, 통키타 무대와 초대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심장을 두드리는 선율, 마음을 안아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내내 500여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으며,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행사 첫 날 현장을 찾아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손동이 문화와 교육의 공동체 거점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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