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도시공사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공모전'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등 안양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전체 시설물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접수한다. 추억 사진 1장 이상과 300자 이내의 사연을 공모 담당자 이메일(chioks@a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뒤 심사를 거쳐 8월 6일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부 사진·영상 전문가와 사내 심사위원단은 △추억성 △스토리성 △전달력 △창의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작품을 심사한다.
공사는 대상 1명(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10만 원)등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기관의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사내 전시 공간 등을 통해‘디지털 사진전’형태로 시민에 공개할 방침이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양시민의 삶 속에 스며든 추억을 함께 나누고, 안양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여러분의 따뜻한 이야기와 기억들이 안양도시공사의 새로운 기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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