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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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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가속화

성남시, 총괄기획가·자문단 위촉

경기 성남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정연구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도시계획·AI·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금융기관 등 민간기업의 AI R&D센터 투자 제안도 함께 논의됐으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됐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Tom Murphy) 전 미국 피츠버그시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는 시는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기업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위촉했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 분야에 김찬호 중앙대학교 교수와 산업(AI) 분야에 고한석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또 전문가 자문단에는 함승우 어반피엠 대표와 김동근 LH 전문위원을 비롯해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김기홍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 일대 57만여㎡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는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이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미래도시로 개발돼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기술연구소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 성남시의 IT와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 성장의 거점 역할을 위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융합된 성남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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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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